"버클리음대 합격했어요" 창의학교 전남의 도전
- 작성일
- 24-04-11 21:51
- 조회수
- 407
본문
◀ 앵 커 ▶
미국 버클리음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
음악 학교 가운데 하나인데요.
최근 '창의학교 전남' 출신 교육생들이
버클리음대 장학생으로 뽑혀 화제를 모으고
있습니다.
전남의 음악 영재들을
허연주 앵커가 만나봤습니다.
◀ 리포트 ▶
'창의학교 전남' 교육실
건반 위 현란한 손짓과
힘차게 울리는 드럼 소리.
기타와 베이스 선율이 모여
환상의 하모니로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.
재즈피아노 전공인 올해 22살 정 결씨는
최근 버클리 음대 장학생으로 당당히
선발됐습니다.
◀ INT ▶ 정결 / 버클리음대 합격자(재즈피아노)
"피아노라는 악기가 대부분 혼자 연습하는
시간이 많은데 친구들이 함께 있어서
외롭지 않고 좀 더 신나게 연습하고.."
정 결씨 등이 교육받은 '창의학교 전남'이
시작된 것은 지난 2017년
전남도사회서비스원이
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꿈을 펼칠 수
있도록 전문강사를 연계해 주는 등
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.
◀ INT ▶ 정수연 / 버클리음대 합격자(베이스)
"악기를 한번 중간에 바꾼 케이스여서
다들 잘하고 있을 때 걸음마 뗀 수준이어서
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것 같아요"
창의학교 전남에서 교육을 받는
지역 문화예술 전공 청소년은 매년 100여명
◀ st-up ▶
프로그램을 할때마다 5시간 정도
교육을 받게 되는데요,
학생들은 이곳에서 평소에도 꿈을
키우며 연습에 매진해왔습니다.
특히 최근 '창의학교 전남'출신 음작 영재
4명이버클리음대 장학생으로 뽑혀
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
이들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대한 이야기를
음악적으로 표현하는 음악가가 되는 것이
꿈이라고 합니다.
◀ INT ▶ 신원주 / 버클리음대 합격자(드럼)
"(교육 때) 드럼을 잘 치려면 춤을 잘 춰야한다라는
말을 항상 했었어서 저는 그때 춤을 배웠는데.."
◀ INT ▶ 정우영 / 버클리음대 합격자(기타)
"그냥 공부만 하고 돌아오는게 아닌
미국에서 활동도 하고 좋은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."
'창의학교 전남'은
음악 뿐 아니라 영화, 요리, 패션뷰티 등
6개 분야의 창작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
전남의 음악 영재들이
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.
원문 : "버클리음대 합격했어요" 창의학교 전남의 도전 ::::: 기사 (mpmbc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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